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상주 사무직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격주 주4일제를 시행한다. 이는 2주 동안 하루 1시간 이상을 추가로 일해 80시간의 근무량을 채우면 2주차 금요일에 쉴 수 있는 제도다.
가령 월요일인 오는 29일부터 목요일인 다음 달 1일까지 80시간을 근무했다면 금요일인 다음 달 2일은 휴무가 되는 방식이다.
현재 포스코 직원들은 월~금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 평균 40시간을 근무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시간선택제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다소 조정할 수 있다.
다만 포항·광양제철소 내 교대 근로자들은 기존 4조2교대 근무를 유지한다.
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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