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 따뜻하데이는 동국제강그룹이 매년 여름 진행하는 'DK 아이스데이' 행사의 연장선으로 올해 처음 시행했다. 겨울철 현장 근로자 사기 진작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철강사업법인 2개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이날 인천·포항·당진·부산·도성 5개 사업장에서 근무 교대 시간을 활용해 행사를 진행했다. 구내식당, 사무동, 복지관 앞에 푸드트럭을 운영하며 현장근로자 3,000여명에게 어묵, 붕어빵 등 겨울철 대표 간식을 전했다.
동국제강그룹은 이외에도 혹한기 현장 근로자가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특별안전강조기간을 설정하고 사업장별 안전캠페인을 통해 핫팩과 방한용품을 지급하는 등 화재예방, 동절기 안전관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혹한기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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