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약 80개 업체 대상으로 대금 지급조기 지급액, 9년간 누적 700억 원 넘어
이디야커피가 9년 동안 협력사에 전달한 조기 지급액은 누적 700억 원 이상이다. 이디야커피는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으로 인한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매년 협력사에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파트너사 약 80개 업체에 당초 지급일보다 20여 일 가량 앞당겨 대금을 전달한다.
현재 이디야커피는 협력사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관련 제도를 운영 중이다.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인테리어 협력업체들과 서비스 관련 의견을 나누고, 우수업체 및 우수 현장소장을 선정해 포상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2018년 한국소비자원이 운영,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CCM(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22년에는 '올해의 소비자중심경영 대상'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금을 미리 지급했다"면서 "협력업체와의 다양한 활동으로 함께 동반성장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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