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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플러스 작년 12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액 전월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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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서울 업무·상업용 부동산 거래액 전월比 7%↓

등록 2024.02.05 15:42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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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업무 상업용 빌딩 거래 건수 및 금액 추이. 사진=알스퀘어 제공서울 업무 상업용 빌딩 거래 건수 및 금액 추이. 사진=알스퀘어 제공

작년 12월 서울지역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가 전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5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12월 서울의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 규모는 총 133건, 1조1천37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보다 거래 건수는 3.6%, 거래금액은 6.7% 각각 줄어든 수치다.

다만 작년 12월 서울의 업무시설 거래 건수는 10건, 거래액은 3천356억원으로 전달 대비 각각 11.1%, 75.3% 늘며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연간 서울 업무·상업용 건물 매매는 2022년보다 부진했다. 2023년 1천444건 거래됐으며, 거래액은 12조7894억원에 그쳤다. 2022년 서울지역 업무·상업용 건물 거래액은 23조3877억원(2천171건) 거래된 바 있다.

알스퀘어는 "작년에는 마제스타시티 타워1, 앵커원, 삼성SDS 타워 등 대형 거래가 성사되는 등 자금 조달 여력이 높은 거래 위주로 마무리됐다"면서 "여전히 투자 심리는 위축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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