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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삼성 경영진, GM 회장과 회동···배터리·OLED·카메라 등 논의

산업 전기·전자

삼성 경영진, GM 회장과 회동···배터리·OLED·카메라 등 논의

등록 2024.02.07 14:06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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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 사진=한국지엠 제공메리 바라(Mary Barra) GM 회장 겸 CEO. 사진=한국지엠 제공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이 삼성의 배터리·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계열사 경영진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국을 찾은 바라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 사옥을 찾아 최윤호 삼성SDI 사장과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을 면담했다.

삼성 계열사 사장들은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디스플레이, 차량용 카메라 모듈 등 전장 산업과 관련한 의견들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SDI는 GM과 미국 인디애나주에 배터리 합작법인(JV)을 건설 중이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아우디, 페라리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에 차량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기도 모바일 산업을 넘어 차량용까지 MLCC(적층세라믹콘텐서)와 카메라 모듈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바라 회장은 이날 오후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 다른 기업 경영진과 회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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