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CCSI는 101.9로 전월대비 0.3p 올랐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지난해 12월까지 100 미만을 기록하다가 올해 1월 101.6을 기록한 뒤 두 달 연속 낙관적인 결과다.
지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CSI(90)는 전월대비 1p 상승하고 생활형편전망CSI(94)는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물가상황에 대해서는 물가수준전망CSI(144)는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주택가격전망CSI(92)는 전월과 동일하고 임금수준전망CSI(116)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현재경기판단CSI(70)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며 향후경기전망CSI(80)는 전월대비 1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83)는 전월대비 1p 하락하고 금리수준전망CSI(100)는 전월대비 1p 올랐다.
현재가계부채CSI(100)는 전월과 동일하고 가계부채전망CSI(98)는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 및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전월과 동일한 3.0으로 나타났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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