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토론회' 개최···'청년의 미래, 성공하는 기업가 정신' 주제 강연 펼쳐"늘 주변에 감사하고 미안함을 꼭 표현하라""성공접근 방법···가장 좋아하는 걸 찾아보는 게 매우 중요"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홍보영상, 발제토론, 기념촬영, 참석자들과 만남 등을 진행했다.
서 회장과 나경원 (전)동작을 당협위원장, 정환보 멘탈테크 스타트업 닥터프레스 대표, 강민우 스튜디오달무리 대표, 한승연 중앙대 약학부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청년의 미래, 성공하는 기업가 정신' 주제 강연을 맡은 서 회장은 "지금까지 함께 고생해온 직원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자신이 발버둥 치고 고난을 겪을 당시에 주변 이웃들이 도와줬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절대로 잘난 척하지 말아야 한다"며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낼 수 있는 것은 없었고, 보답하지 못했으면 미안함을 꼭 표현하라"고 짚었다.
이어 "기업가의 정신은 고마워할 줄도, 미안해할 줄도 알아야 한다"며 "기업인은 기업이 망하지 않는데 전념하고, 재투자가 가능할 만큼의 수익을 창출 하고, 협력사와 상생에 노력하고, 사회와 국가에 공헌하는 데 곁점을 찍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종합 생명공학 기업 운영의 꿈을 이루셨는데,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다른 어떠한 사업을 하고 싶은 지와 감사하는 마음 외에 더 필요한 성공 조건이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다"고 서 회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서 회장은 "다시 돌아간다면 어떠한 사업을 해야 할지는 사실 잘 모르겠으나, 여러분이 현재 살고 있는 환경과 제가 살아왔던 흙수저 환경이 매우 다르다"며 "확실한 것은 우리 때보다는 여러분들에게 더 많은 선택의 길이 열려 있다는 점을 알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세계에서 우리나라는 여러 분야의 경쟁력을 갖고 있기에 본인이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걸 찾아보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꿈을 위해서라도 독하게 살아야 하고, 한 분야를 미친 듯이 좋아하게 되면 못할 게 없다"며 "저는 관심분야에 대한 온라인 강의와 생명공학전공 서적 등을 통해 독학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이 자리에는 20대 이상부터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는 데, 꿈을 쫓는 10대 청소년도 함께 이 자리를 빛내게 돼 영광이다"며 "그대는 이미 성공의 길을 걷고 있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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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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