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태 대표는 LFP 로드맵과 관련해 "사실은 LFP가 중국이 강세인데 그 시장이 계속 유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기에 저희도 LFP 시장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사이클(재활용)과 관련해선 "리튬 외에는 가치가 많이 없다"며 "지금 리튬 가격도 떨어져 있어 상업화하기는 아직 미흡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격이 높아지면 제조 원가 비중이 큰 북미나 유럽 쪽은 사업성이 맞지 않고 중국이나 아프리카에서 (리사이클을) 해야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침체)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 대표는 "메탈 가격 하락 때문에 (업체가 어렵다) 그런 거고 그다음에 전반적으로 전기차 수요가 약간 침체가 됐다"며 "올 연말까지는 힘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튬 가격 반등과 관련해선 "지금 (리튬 가격이) 바닥이라고 보고 있고 최근에 상승 분위기를 보고 있다"며 "그렇지만 예전처럼 아주 높게 상승은 못 할 것으로 보이나 올 하반기서부터는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설비 투자는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2027년까지 양극재 70만톤, 기타 원료 소재도 계속 증설하고 있기에 투자는 계속 이뤄질 것이고 마켓셰어(시장점유율)를 좀 넓히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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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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