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인터배터리 구자은·구자균·구동휘 총출동···LS, 전기차 '밸류체인' 속도 구자은 LS그룹 회장을 필두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구동휘 LS MnM 대표 등 LS 총수 일가가 배터리 사업을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다. 기존 케이블 사업을 넘어 이차전지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의지로 풀이된다. 현재 LS그룹은 배터리 소재뿐만 아니라 부품, 충전 시설 등 다양한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준비한 데 이어 조(兆)단위 투자에도 나서며 그룹의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8일 LS그룹에 따르면 구자은 회장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2024 인터배터리 구자균 LS일렉 회장 "EV릴레이 수주 2조원 돌파"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자회사 LS이모빌리티솔루션의 전기차 안전 부품 EV릴레이 수주 잔고가 2조원에 이른다고 언급했다. 7일 구자균 회장은 서울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4' 행사장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EV릴레이가 현대자동차와 미국 등에 들어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EV릴레이는 전기차에 쓰이는 전력 제어용 부품이다. 전기차를 구동하는 파워트레인에 배터리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거나 차단하는 일종의 스위치 역할을 한다. 구
2024 인터배터리 전고체가 화두···상용화 로드맵 '착착' 지난 6일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가 개막한 가운데 배터리 3사는 모두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전시에 눈길을 끌었다. 오는 2027년 상용화를 목표로 내세운 삼성SDI는 전시관 중앙에 전고체 배터리 시제품을 내세우며 3사 중 가장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고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도 관련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SDI는 이번 전시회에서 업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자랑하는 리터(L)당 900Wh ASB(All Solid Battery
2024 인터배터리 구자은 LS그룹 회장 "이차전지로 미래 대비하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2차전지로 다가오는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7일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지난 6일 열린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현장을 찾아 임직원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LS는 오는 8일까지 3일간 약 270㎡(45부스) 규모의 대규모 전시장 'LS Pavilion'을 마련하고 그룹 내 계열사들이 보유한 배터리 소재, 산업용 ESS(에너지저장시스템), 전기차 전장 제품과 충전 시스템 등 미래 에너지 종합 기술을
2024 인터배터리 구자은 LS그룹 회장, "20조 투자 예정대로" "투자 계획 축소는 전혀 없다" 6일 오후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가 개막한 가운데 구자은 LS 그룹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구자은 회장은 또 2030년까지 총 2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과 관련한 세부 사항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면서 "(신사업과) 기존 사업에 절반씩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배터리 현장을 둘러본 소감에 대해선 "우리나라 배터리 사업은 역시 세계에서 알아준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L
2024 인터배터리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 "현대차 신주 인수, 경영권 방어 차원 아냐"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신주 인수를 놓고 일각에서 제기한 의혹에 선을 그었다. 경영권 방어가 아닌 파트너십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는 게 그의 입장이다. 6일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 행사장을 찾은 자리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경제적 측면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가 공동 출자한 해외법인 'HMG글로벌'은 작년 9월 고려아연이 발행한 신주 104만543
2024 인터배터리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 "포스코 부스서 그룹 밸류체인 한 눈에"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신임 사장이 6일 포스코그룹 인터배터리 부스를 방문해 "그룹의 전체 밸류체인이 잘 소개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유병옥 사장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방문해 취재진이 소감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유 사장은 '부스를 둘러본 소감이 어땠냐'는 질문에 "잘 꾸며놓은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다만 '그룹에서 중요한 이차전지 소재 대표를 맡은 소감'에 대한 질문은 "다음에 답하겠다"고 말을 아꼈다
2024 인터배터리 에코프로이노 김윤태 "LFP 소재 올해 하반기 생산" 6일 오후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인터배터리 2024에 참석한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가 LFP(리튬인산철) 소재를 올해 하반기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에코프로비엠 등에서 사용하는 리튬전지의 핵심소재인 리튬화합물 제조와 가공기술을 개발하는 리튬 소재 가공업체다. 김윤태 대표는 LFP 로드맵과 관련해 "사실은 LFP가 중국이 강세인데 그 시장이 계속 유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기에 저희도 LFP 시장에 적
2024 인터배터리 LS 구동휘 "이차전지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변동성 대응" "성장 사업으로 끌고 나가면서 지주회사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자 한다" 구동휘 LS MnM 대표이사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주요 사업 전략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LS그룹 오너 3세인 구동휘 대표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조카로 지난해 11월 연말 인사를 통해 LS MnM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구 대표는 동제련 사업과 신사업 등 업황과 관련해 "기존 사업인 동제련 중심의 메탈 사
2024 인터배터리 '신사업' 키우는 포스코그룹···배터리 역량 총집결 포스코그룹이 6일 서울 삼성동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이차전지소재 분야의 풀 밸류체인을 선보였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장인화 신임 사장 주도 하에 이차전지소재 사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적극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포스코그룹은 이달 3~6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해 이차전지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기존에는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사업을 중심으로 이차전지사업을 알렸지만, 올해부터는 지주사 포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