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인, 2월 말 이어 또 다시 폭발적 급등AGI·AGIX·ALI, 하루새 평균 30.7% 상승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는 7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6일부터 약 24시간 동안 인공지능(AI)와 빅 데이터 관련 코인 프로젝트들이 평균 30.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샌티멘트가 지적한 AI 및 빅 데이터 관련 코인은 델리시움(AGI), 싱귤라리티넷(AGIX), 아티피셜 리퀴드 인텔리전스(ALI) 등이다.
앞서 AI 관련 코인들은 앞서 2월 말 월드코인(WLD)의 폭등과 함께 폭증세를 보인 바 있다. 이 후 최근 비트코인(BTC)의 최고점 경신을 필두로 시작된 암호화폐 상승장 속에 밈 코인에 이어 두번째 열풍을 만들어낸 것이다.
실제로 시장 안팎에서는 AI 관련 코인의 폭등 후 최근 공개된 '비트코이니스트' 마이클 세일러의 멘트를 재조명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이달 2일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서 열린 비트코인 아틀란티스 컨퍼런스 연설에서 AI 중심의 사회와 그 사회 속 비트코인의 가치를 조명한 바 있다.
당시 마이클 세일러는 "AI 혁명의 시대를 열릴 것이고 이 과정에서 비트코인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컨텐츠의 개인 인증에 사용될 것이다"며 "비트코인은 컨텐츠의 암호화 서명에 인증 수단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권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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