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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 '내부 소통 강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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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동양생명 대표, '내부 소통 강화' 박차

등록 2024.03.08 11:07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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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소통 간담회'에서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갖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제공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소통 간담회'에서 직원들과 질의응답을 갖고 있다. 사진=동양생명 제공

이문구 동양생명 대표이사가 내부 소통 강화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지난 7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 대표가 "다양한 소통 창구 부재 등으로 그동안 적극적으로 본인들의 의견을 회사에 전달하기 어려웠던 사무직군 직원들의 목소리에 먼저 귀 기울이겠다"며 직접 제안한 프로그램이다.

소통 간담회에는 약 80명의 영업현장 사무직군 직원들이 참석했다. 동양생명은 이번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 현장 및 본점에서 근무하는 사무직군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소통 간담회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간담회는 사전에 참가직원들을 대상 익명으로 진행된 설문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이후에는 전문 강사가 함께하는 '오피스 스트레칭 클래스'도 이어졌다. 공식 행사 이후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된 만찬 시간에도 CEO와 참가 직원들간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은 이어졌다.

이문구 대표이사는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상호존중의 문화가 바탕이 돼야 건강한 기업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며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청취된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동양생명을 건강한 기업으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초우량 보험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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