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석 대표는 2009년부터 (주)LG 사업개발팀에서 자동차부품 사업 전략을 수립해 LG전자의 신성장동력인 전장사업 성장의 기초를 마련했다. 또 2021년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마그나와 설립한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의 설립을 주도했다.
LG마그나는 한국 인천, 중국 남경, 멕시코 라모스아리즈페에 생산공장을 구축해 구동모터, 인버터 등 전기차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며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정원석 대표는 품질 높은 전기차 부품을 개발·생산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 전장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마그나는 수출 매출액 비중이 90%에 이른다.
LG마그나 측은 "정 대표가 신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통해 경제 발전에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고 언급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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