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성훈 키움운용 대표가 DS자산운용 신임 대표로 내정됐다.
1966년생인 김 대표는 한국외국어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이후 미국 테네시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동부증권(DB금융투자)을 거쳐 키움증권 홀세일총괄본부장, 키움운용 마케팅본부장 등을 맡았다.
2018년 3월부터는 키움운용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 2021년 연임에 성공한 바 있다. 다만 김 대표는 사임을 표명하면서 오는 26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한편, DS자산운용은 이달 말 정기 주총을 열고 김 대표의 신규선임 안건을 다룰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19년부터 DS운용을 이끌어온 위윤덕 대표는 이달 말로 임기를 마치게 됐다.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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