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8분 기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9.19%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최고 21만 4500원까지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정부의 '차세대 발사체 개발사업 발사체 총괄 주관 제작' 사업에 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누리호(KSLV-Ⅱ)' 뒤를 잇는 차세대 발사체(KSLV-Ⅲ)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지호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총 2조원의 사업에서 체계종합조립에 배정된 금액은 9,505억원으로 BEP 수준이 전망된다"면서 "수익성보다 주목해야 할 점은 누리호에 이어 차세대발사체의 체계종합까지 담당 시 국내 발사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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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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