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2일 경기 파주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정 사장은 LG디스플레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정 사장은 지난해 말 인사를 통해 LG디스플레이를 이끌게 됐다. 앞서 LG화학, LG이노텍 등 LG의 부품·소재 부문 계열사들을 두루 거쳤다. 또한 B2B 사업과 IT 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갖춘 최고경영자로 평가받는다.
LG디스플레이는 정 사장 선임 건 외에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문두철(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사외이사를 재선임했다. 주주권 행사 관련 정관 변경 건과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건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뉴스웨이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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