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의 합작 프로젝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고자 대규모 권력 투쟁을 펼치는 MMORPG다. 이 게임은 3개 세력 간의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요소를 적용했으며 클래스별 역할 수행이 강조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날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개발 총괄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PD와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이 이용자 질의에 답변 하는 방송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 방송에서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PD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의 차별화 요소에 대해 "세력 간의 경쟁으로 만들어지는 구도와 재미"를 꼽으며 "강자와 약자 구분 없이 한 세력이 돼 약자도 부담 없이 전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고, 강자에게는 이들을 지키고 이끄는 도전적인 전쟁의 재미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환경 변화, 생활 콘텐츠에 대해서는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고, 아스달의 하루는 현실의 4시간으로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쉽게 원하는 시간과 날씨를 경험할 수 있다"며 "기후에 따른 자동 옷 갈아입기 기능과 예보 기능 등을 통해 이용자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정승환 사업본부장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정령과 탑승물은 확률형 상품으로 준비. 획득 방식을 과금 외에도 합리적인 플레이와 노력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형식적인 일회성 제공이 아닌 꾸준하고 충분하게 제공할 예정이고, 론칭 후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충분히 공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상은 확률형 상품이 아닌 플레이를 통해 주로 획득할 수 있고 여름 수영복 같은 주요 시즈널 의상을 판매할 수 있지만 합리적인 가격에 정가로 판매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 사업본부장은 이용자 문의가 많던 컬렉션이나 도감 형태 컨텐츠 존재 여부에 대해 "필경관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플레이를 통해 얻은 장비나 아이템의 보상으로 완성할 수 있다. 정령·탑승물은 조합형 도감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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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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