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 "IP 사업과 플랫폼 결합, 새 기회 창출"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가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제공

음악 플랫폼 플로(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가 2024년 AI(인공지능) 개발 및 플랫폼 결합을 통한 새로운 도약 의지를 내비쳤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29일 열린 드림어스컴퍼니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4년은 지적재산권(IP) 기반 비즈니스의 성장 속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을 통해 플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IP와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최근 AI 언어모델 기반의 음악 추천 기술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있다. 또 수익 확대를 위해 IP 유통 투자 다변화와 밸류체인을 확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정유철 사외이사와 박태영 기타비상무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정유철 사외이사는 법무법인(유)광장 변호사로 재직 중인 금융 및 법률 분야 전문가다. 박태영 기타비상무이사는 SK스퀘어 CIO트랜스포메이션 매니징디렉터(MD)로 투자 담당 조직 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