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T는 1927년 미국 멤피스에서 시작된 전문가 단체로, 보험·재무설계 분야 최고의 전문가에게만 회원 자격이 주어진다. MDRT 회원은 연간 약 6250만원 이상의 수수료 또는 약 1억5600만원 이상의 보험료 실적을 달성해야 하며 엄격한 윤리의식을 갖추고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2024년 메트라이프생명의 MDRT 회원 수는 576명으로 한국MDRT협회가 공시한 전체 등록 회원수 2188명 중 약 26%에 달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의 FSR 규모는 2807여명으로 전체의 약 20.5%가 MDRT 회원인 셈이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 같은 성과를 낸 배경으로 차별화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꼽았다. 메트라이프 뉴욕 본사는 MDRT 미국 본부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여 교육 프로그램, 영업 및 마케팅 역량 개발을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MDRT 페어링 프로그램'이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설계사 육성 지원 정책과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MetLife MDRT 데이'도 매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600명 이상의 자사 소속 설계사들이 참여해 성공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하며 MDRT 문화를 경험한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대표이사는 "MDRT를 달성한 전속설계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올해 메트라이프생명이 창립 35주년을 맞은 가운데 '언제나 당신 곁에, 더 든든한 미래를 위해'라는 회사의 지향점에 맞춰 고객과 오래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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