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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현대건설, 공동주택 내 전기차 솔루션 첫 적용

부동산 건설사

현대건설, 공동주택 내 전기차 솔루션 첫 적용

등록 2024.04.16 17:56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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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전기차 충전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처음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현대건설이 전기차 충전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오는 2025년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에 처음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하고 현장에 첫 적용하기로 했다.

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상해 현장 적용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 및 시공키로 했다.

전기차 이용량 확대에 대비해 '전기차 충전 전력 확충을 위한 사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공동주택 주차장에 ▲광폭 케이블 덕트 ▲스마트 배전반 등을 미리 설치함으로써 전기차 충전면 및 구역을 자유롭게 증설토록 해 공간 효율성과 전력 관리 안정성을 제고하고 충전기 추가 설치 시 입주민 부담 비용을 절감한다.

또 단지 내 충전기 위치 찾기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준공 예정인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를 시작으로 적용 현장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이는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서비스 이피트(E-pit) 확대 구축 계획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이피트(E-pit)를 내년까지 500기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기차 시대에 충전 인프라 확충은 주택 설계 단계에서부터 시작해야한다는 판단 아래 공간과 비용의 효율성, 충전 편의성을 고려한 해결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왔다"며 "모빌리티의 변화와 확장, 스마트 빌딩의 확대 등 미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주거기술 및 서비스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현대건설만의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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