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팬트리·아일랜드 키친 방송 직후 소비자 관심 폭발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NS를 중심으로 흑백요리사2에 나오는 팬트리와 주방 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이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세미파이널 무대에서 존재감을 강하게 나타냈다. 세미파이널 '무한 요리 천국'에서 무대 한가운데를 장악한 '초대형 팬트리', 압도적 클래스와 스케일로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를 위해 한샘은 '흑백요리사2' 공식 스페셜 파트너로써 사전 기획 단계부터 제작진과 긴밀하게 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실에서는 보기 어려운, 상상 속의 초대형 팬트리' 제작 요청에 프로그램의 세계관과 현장 구조를 분석해 공간 자체가 하나의 연출이 되도록 설계했다.
실제 운영 상품과는 완전히 다른 무대 설치 가구였지만 여기서 한샘의 설계·품질·시공 역량이 발휘됐다. 셔터를 활용한 히든 오픈 구조와 조명을 활용한 극적인 노출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고, 이는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다.
파이널 무대에서 선보인 한샘 유로 그레이드 최상위 라인 '유로 900 테이트 아일랜드'도 지대한 관심을 받고 있다. 한샘은 흑·백 셰프가 동일한 조건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치는 파이널의 성격에 맞춰, 키친 역시 단순한 무대 장치가 아닌 '경연 환경'으로 설계했다. 백팀에는 화이트, 흑팀에는 딥그레이 컬러를 적용해 프로그램의 핵심 컨셉인 '흑과 백'의 대비를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주방이 분위기 자체를 연출하면서 한샘의 프리미엄 키친에 대한 인지도 함께 상승했다.
한샘은 고객들의 니즈를 맞추기 위해 방송에서 간접적으로 접했던 공간과 조리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지난 15일 한샘은 '흑백요리사2' 종영 직후 가장 발빠르게 셰프들의 대결을 성사시키며 '흑백요리사 RE:MATCH'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백팀 정호영 셰프와 흑팀의 '중식마녀' 이문정 셰프가 맞붙었다.
두 셰프는 약 40분 동안 한 치 양보없는 요리 대결을 펼쳤으며, 현장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완성된 요리를 직접 시식하고 실제 심사위원처럼 투표에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셰프들의 손놀림과 조리 흐름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실제 요리하는 공간을 전제로 구성된 한샘 키친의 완성도를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한샘의 콘텐츠 활용 전략은 단순 노출을 넘어 '콘텐츠 경험 속 인지'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한다. 셰프들이 한샘 키친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이 방송과 오프라인 행사에서 연속적으로 보여지면서,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됐다. 이는 자발적인 관심과 브랜드 검색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며, 과도한 광고보다 오히려 더 강력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로서의 설계력은 물론,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전략적 브랜드 협업 기준을 제시했다"며 "브랜드명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소비자들의 자발적 정보 공유로 콘텐츠 노출 이후에도 홍보 효과가 지속되는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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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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