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프로틴 단백질바 판매량 300만개 돌파감자칩부터 아이스크림까지 라인업 확대
롯데웰푸드는 지난 1월 단백질 전문 브랜드인 이지프로틴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헬스앤웰니스(Health&Wellness)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해 이지프로틴 단백질바 3종을 출시했다.
이지프로틴 단백질바는 '프로틴을 전부, 다시 설계하다'라는 메시지를 내걸고 칼로리와 당 함량에 초점을 두고 개발한 차세대 단백질바다. 식품업계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800억원에서 지난해 4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예상된다.
단백질 전문 브랜드 이지프로틴은 체중 조절과 식단 관리에 민감한 여름을 맞아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음료와 바 제형 이외에 스낵과 아이스크림까지 선보이며 헬스앤웰니스 카테고리의 매출 비중을 적극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감자 스낵인 '이지프로틴 고단백질 감자칩'은 한 봉지(50g)에 달걀 2개 분량인 12g의 단백질을 함유한 고단백 스낵으로 일반 스낵 대비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다. 제품은 소금빵맛과 매콤치즈맛 2종이다. 한 봉지 당 각각 195kcal, 190kcal로 부담 없다.
이지프로틴 고단백질아이스은 4월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당과 칼로리는 줄이고 단백질은 채운 바 형태의 아이스크림이다. 단백질 6g에 열량이 99kcal에 불과해 다이어트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일상의 다양한 식품으로도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이지프로틴 브랜드 라인업을 확대한다"며 "향후 이지프로틴 등 헬스앤웰니스의 매출 구성비를 2027년까지 약 16~25%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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