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는 30일 오전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10대 회장에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1955년생인 장인화 회장은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한 뒤 포스코에 입사해 무려 36년간 현장을 누빈 '철강맨'으로 평가된다. 포스코 철강생산본부장, 포스코 사장을 거쳐 지난 3월 포스코홀딩스 회장에 취임한 바 있다.
한편, 한국철강협회는 국내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민관 간 가교역할 수행 등을 목적으로 1975년 7월 설립됐다. 포스코를 비롯해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40여개 철강제조업체와 6곳의 유통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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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전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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