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설립한 닷밀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콘텐츠에 실감미디어 기술을 접목한 몰입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닷밀의 주요 사업은 프로젝트 수주 사업과 실감미디어를 적용한 자체 테마파크 구축 및 운영 사업이다.
닷밀은 지난 2015년 광주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MAMA어워즈 BTS 스테이지 ▲삼성 갤럭시S9 부르즈할리파 미디어파사드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통영 디피랑 등의 제작 및 연출을 맡았다.
2022년 첫 자체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제주 '루나폴'을 개장했고 이후 안성 스타필드 '글로우사파리', 영등포 타임스퀘어 'OPCI' 등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 푸꾸옥에 실감미디어 테마파크 '아이스 정글'을 개장하고, 필리핀 클락 지역에 '글로우사파리'의 라이선스를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했다.
향후에는 실감미디어 기술에 IP를 접목하여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인 188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은 약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최근 4년(2020~2023) 매출액 연평균성장률은 38.8%으로 집계됐다.
정해운 닷밀 대표는 "당사는 실감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홍보, 마케팅, 운영 역량을 모두 내재화해 실감미디어 콘텐츠 제작부터 테마파크까지 운영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며 "이제 첫발을 내디딘 코스닥 시장 IPO 과정을 상장까지 잘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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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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