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적으로 보면 4월 해외 패키지 송출객수는 8만7974명, 항공권은 8만097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7%, 179% 늘었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50%로 가장 높았고 일본(19%), 중국(14%), 남태평양·미주(9%), 유럽(8%) 등이 뒤를 이었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4월 해외여행 송출객수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76% 회복한 수준이지만 중국을 포함한 전 지역의 여행 수요가 고르게 증가한 것이 고무적"이라며 "하반기 항공 공급석 증가에 맞춰 다양한 상품 라인업 확대와 풍성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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