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9일 김동철 한전 사장과 이브라에프 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 장관이 만나 '한전-키르기즈공화국 에너지부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키르기즈공화국과 초고압 직류송전(HVDC), 차세대 배전망 관리 시스템(ADMS) 등 에너지 신기술 분야에 대해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키르기즈공화국과 한전 전력사업 성장 경험을 공유하며 HVDC, ADMS, AMI 등 에너지 신사업 전반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브라에프 에너지부 장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력분야 공동사업 개발을 추진하고, 양 국가 간 협력적 관계가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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