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이륜차 할인에 이어 세무·손해사정서비스 제휴
CES는 배달파트너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세무서비스와 손해사정서비스 등 제휴 할인 혜택을 지난 1일부터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기간은 7월 말까지다.
CES는 친환경 전기이륜차 할인 등 기존 제휴도 강화하는 등 배달파트너 혜택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전문 세무회계 다온택스와 제휴를 맺고 배달파트너들에게 세무서비스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종합소득세신고대리 서비스를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하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발해손해사정과 협력해 배달 운행 사고뿐만 아니라 배달파트너의 재해, 질병, 교통사고 등에 대해 전문적인 손해사정서비스를 일반 사건 의뢰 대비 20% 할인가에 제공하고 무료상담서비스도 지원한다.
CES는 친환경 전기이륜차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환경 친화적 배달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전문 회사 블루샤크코리아, 무빙, 이누리와 협력해 선보인 구매 제휴 혜택도 확대했다.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파트너의 안전한 배달 환경 조성을 위해 실습 안전교육, 안전 협약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CES는 지난달 고용노동부와 함께 이륜차 안전점검 불량 및 기능 고장 사고 예방을 위한 '실습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와 '이륜차 안전 업무 강화 협약'을 맺기도 했다.
CES 관계자는 "배달파트너들의 어려움을 덜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제휴 혜택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배달파트너에게 도움이 되는 혜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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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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