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버블 재팬에 대한 추정치를 제거하고 재평가한 결과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 898억원, 영업이익 359억원으로 기존대비 추정치를 하향하고 목표주가는 4만5000원으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디어유는 지난 1분기 매출액 203억원, 영업이익 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0%, 24.6%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35.3%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케이팝 업황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둔화되고 팬덤 플랫폼의 경쟁이 심화되는 등 리스크가 있지만 성장 모멘텀은 여전히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디어유는 미국과 중국 현지 아티스트 대상 서비스 개설 추진, AI 펫 서비스를 통해 AI 구독료, 디지털 아이템 및 오프라인 굿즈 판매 등으로 비즈니스 카테고리를 확장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SM과 JYP 신인 입점을 예상하기에, 신사업 중 지연 없이 한가지만 하반기 내 실적화가 이루어져도 내년까지 성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류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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