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은 지난해 도입한 마케팅 대행 체제가 안정화되면서 이번 분기 높은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주력 제품인 '그날엔' 시리즈와 신규 출시한 당뇨병 치료제의 판매 호조도 매출 확대에 보탬이 됐다.
특히 수익성 확보를 위한 원가 절감과 관리 효율화 노력이 효과를 보이며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개선됐다.
회사 관계자는 "마케팅 대행 체제 도입에 따른 영업망 확대, 신제품 출시 효과로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라며 "영업경쟁력 제고, 시장점유율 확대, 생산관리 시스템 효율화에 힘써 올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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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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