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재무제표 기준에서도 휴엠앤씨는 120억원의 매출과 1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와 28%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주력 사업인 글라스 사업부문은 91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했다. 특히 앰플, 바이알, 카트리지와 같은 주력 매출 품목들은 꾸준한 실적 호조를 나타냈고, 북미 지역 주사제 수출 증가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가 지속됐다.
코스메틱 사업부문은 29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했다. 하지만 국내 코스메틱 시장 활성화와 베트남, 일본 등 해외 매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올해 베트남 생산기지 완공을 이뤄 주력 매출 품목의 확장성을 넓혀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지속 성장을 위한 사업 확대와 ISO 인증 획득을 통해 자체 경영시스템을 확립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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