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는 2024년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에는 채용 설명회 및 멘토링 세션이 진행되는 오픈하우스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사업 확장 및 다각화에 따른 것으로, 창립 이래 최초로 진행되는 대규모 인재 모집이다. 서류 접수는 27일부터 시작한다.
지원은 제이앤피메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임상운영 부문 전반으로, 신입직군의 경우 Associate Consultant로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4년도 8월 졸업예정자로, 전공은 무관하다. 최종 합격자는 9월 입사해 6개월간의 인턴십 과정을 통해 메디컬 라이터(MW), 데이터 매니저(DM), 임상통계 전문가(STAT), 임상시험 담당자(CRA), 임상 프로젝트 매니저(PM), 의료기기 규제 전문가(RA)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하게 된다.
이후 평가를 거쳐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되며, 인턴십 기간 동안의 업무 역량과 적성을 함께 고려해 전문 분야를 최종적으로 선택한다.
경력직군의 경우 MW, PM, DM, STAT, CRA, RA 등의 직무를 채용한다.
채용 절차는 신입/경력 모두 서류 전형, 실무진 및 임원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채용을 통해 단순히 조직을 확장하는 것을 넘어 임상 전 영역에 대응하는 오퍼레이션 및 전문 역량을 지닌 우수 인재를 양성해 제약·바이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지원자들을 위한 교류의 장도 마련한다. 제이앤피메디는 오는 25일 본사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 채용 설명회와 멘토링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기업 성장성 및 비전, 조직의 핵심 가치, 직무별 커리어 패스(Career Path) 등의 다양한 정보와 세부 채용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제이앤피메디는 지원자들의 보유 역량과 잠재력을 면밀히 평가,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사 인재상에 걸맞은 인원들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새롭게 합류한 인재들이 고객 성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임상시험 운영 관리 및 의료 분야 사업화 최고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인 역량 증진 교육 등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제이앤피메디 피플실 문진희 이사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업화 컨설팅 등 보다 다양한 영역으로 비즈니스를 대폭 확장함에 따라, 전문적인 역량을 지닌 우수 인재를 추가로 확보하고자 대규모 채용에 돌입한다"며 "라이프사이언스 비즈니스를 전방위적으로 활성화하는 차별화된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는 혁신의 과정에 함께할 미래 주역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앤피메디는 임상 운영 및 데이터 관리 솔루션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꾸준히 비즈니스를 다각화하며 업계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토탈 디지털 의료 비즈니스 부스팅 솔루션을 통해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제품에 대한 사업 전략부터 제품 개발, 임상 연구 및 인허가, 라이선스 아웃까지 비즈니스 모든 단계에 대응하는 온 디멘드(On-Demand)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텍과 의료기기 기업에 직접 투자 및 투자사를 매칭하는 지원사업도 활발히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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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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