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수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동향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동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자산군과 지속가능투자에 대한 자사의 견해와 한국시장에서의 주주행동주의 동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은수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대표를 비롯해 캐서린 콕스 기관투자 사업부문 대표, 머빈 탱 APAC 지속가능성부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은수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동향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자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 초점을 맞춰 투자자들의 이익을 극대화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정은수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동향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그러면서 그는 "슈로더그룹과 한국법인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 같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한국 시장에서의 사모자산의 확대를 이끌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캐서린 콕스 슈로더투자신탁운용 기관투자 사업부문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동향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콕스 대표는 발표를 통해 "자산운용업계는 비용 상승과 함께 거세지는 수수료 압박에 따른 대대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깨닫고 있다"며 투자 트렌드와 관련해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기였던 2023년 현금 보유량을 늘렸지만, 올해 금리가 고점에 다다르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다시 리스크 자산에 큰 관심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이같이 전했다.
머빈 탱 슈로더투자신탁운용 APAC 지속가능성부문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동향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탱 대표는 "슈러더의 투자 철학인 '지속가능성'에서는 슈로더그룹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가 투자 과정에서 전통적인 금융 분석과는 별도로 ESG적 요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슈로더그룹의 2023년 글로벌 의결권 활동 결과에 따르면 △기후변화(38%) △인적자본관리(26%) △거버넌스(15%) 테마에서 활발한 경영관리 활동이 진행됐다"며 "기후전환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제로, 아시아태평양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후 솔루션과 청정에너지가 있다"고 밝혔다.
정은수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동향 세미나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왼쪽)캐서린 콕스 슈로더투자신탁운용 기관투자 사업부문 대표와 머빈 탱 APAC 지속가능성부문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동향 세미나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머빈 탱 슈로더투자신탁운용 APAC 지속가능성부문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동향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캐서린 콕스 슈로더투자신탁운용 기관투자 사업부문 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자산운용업계 동향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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