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케이씨텍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16억원,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7%, 3030% 오르며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 반도체 장비(CMP와 세정) 매출이 일부 고객사 투자 확대로 전 분기 대비 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 장비는 전 분기에 이어 기공시된 삼성디스플레이향 장비 매출 인식이 지속됐다.
서승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장비 위주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매출은 919억원,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2024년 반도체 고객사의 선단 공정 위주 투자 확대로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794억원, 46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미세화로 CMP 공정의 중요도는 증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케이씨텍 반도체 장비·소재의 수혜 역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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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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