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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실입주 기업 특화설계 선보여

부동산 분양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실입주 기업 특화설계 선보여

등록 2024.05.28 16:40

주현철

  기자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투시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투시도. 사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변해야 산다.' 최근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 가장 화두가 되는 말이다. 지난 몇 년 간 호황기를 맞이해 투자처로 인기를 높였던 지식산업센터는 최근 공급 과잉과 고금리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를 타개하기 위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역시 아파트 시장과 동일하게 투자 수요가 빠지고 실 입주 기업체 수요를 중심으로 수요층이 재편되면서, 최근에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설계를 적용하고 최적의 업무환경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철저하게 실 입주 기업체에게 초점을 맞춰서 진행하는 단지도 늘어나고 있다.

일례로 올해 1월 성남공단에서 공급을 알린 'S'지식산업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춰 공단 일대 실 기업체 수요를 위한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또 실제 계약자가 입주를 하고, 임대를 놓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는 등 철저하게 실수요를 타겟으로 영업활동을 이어가면서 계약 시작 4개월만에 약 55%에 가까운 계약률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과거 지식산업센터 시장의 호황기에는 분양성이 좋으니 기업들을 위한 구조나 특화설계보다는 수익성 강화에 조금 더 초점을 두고 공급되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시장이 변하면서 이러한 지식산업센터들은 기업들에게 외면받기 시작했고, 이에 최근 지식산업센터들은 실제로 입주를 하게 될 기업들을 위한 설계나 단지 구성을 더욱 강화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 속 최근 반도체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떠오른 오산시에서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 입지에 공급을 알린 현대엔지니어링의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이 실제 입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설계와 단지 구성을 선보여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5만㎡(약 3.5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다.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66실(지하 2층~지상 13층)과 상업시설 46실(지하 1층~지상 1층)이 함께 구성된다. 유형별로는 ▲제조형 427실 ▲연구형 45실 ▲업무형 94실 구성으로 일대에서 희소성과 수요가 높은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산시 A부동산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제조형, 연구형, 업무형 지식산업센터별로 각각의 특성에 맞는 설계를 다양하게 도입하면서 기업체들의 문의가 상당하게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제조형 중심의 반도체 기업뿐 아니라 2차전지, 화장품, 물류업체 등 다양한 실입주 희망 기업들의 발길이 계속되면서, 실 계약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각 업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설계를 도입하는 것이 돋보인다. 먼저 제조형 중심의 단지 구성에 맞춰 물류 이동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한다. 40피트(약 12M) 컨테이너 차량의 하역이 가능하며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일부 제외) 시스템을 도입해 차량 이동과 상·하차의 편리함을 높였고, 약 7.5m의 넓은 램프폭(일부 제외)을 통해 물류 차량 이동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고하중 특화 설계도 곳곳에 도입한다. 2.5톤의 차량 출입은 물론 1㎡당 1.2톤을 견딜 수 있게 설계했으며, 5톤까지 물류 이동이 가능한 화물용 엘리베이터를 2대 설치해 지하 1층부터 지상 11층까지 하역이 가능하게 했다.

연구형&업무형을 위한 특화설계도 시선을 끈다. 대표적으로는 최대 약 6.5m(기준층 기준 5.4m)의 높은 층고, 발코니 서비스(일부 호실 제외)로 공간활용성과 개방감을 확대했다. 또 층별(2F~13F) 휴게실과 식재공간 배치로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게 했으며,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미팅 및 휴게 라운지, 피트니스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구성한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이처럼 실 입주 기업 맞춤형 설계와 함께 기업들의 가격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분양조건도 제공하고 있어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분양관계자는 "계약금 1000만원(1차),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의 분양조건을 제공해 실 입주 기업들의 가격부담을 낮췄다는 점에서도 만족도가 상당해 큰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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