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 케이블·희토류 영구자석 신성장동력 육성
LS전선 자회사인 LS에코에너지는 30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밸류업 데이(Value-up Day)'를 열고 이 같은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전력, 통신 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고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향후 15년 이상 대규모 전력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며 "전선 사업 확대와 동시에 희토류 영구자석 사업을 추진해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없는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사측은 대규모 해상 그리드 구축, 해상풍력발전 사업 등으로 초고압 해저 케이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유럽과 베트남, 해저 케이블 사업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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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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