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별 자립준비청년 지원 모델 구축"
이번 간담회에는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 이재욱 본부장, 유제중 화평교회 목사, 임귀복 (사)위키코리아 대표, 최상규 선한울타리 대표, 고세라 라이프투게더 원장, 오창화 전국입양가족연대 대표, 노주현 한국고아사랑협회 부회장, 박설미 야나 사무국장, 정목양 LTBO 사무국장 외 이랜드그룹 관계자인 고관주 이랜드그룹 전무, 한우석 이랜드그룹 홍보본부장, 송성근 이랜드이츠 인사실장이 참석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이랜드재단 성과공유 ▲기관별 대표 우수사례 발표 ▲진로, 취업 영역 기관별 연대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랜드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한 신사각지대 청소년을 돕는 'E-YOUTH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다. 이랜드재단은 '돕는자를 돕는다'는 사업방향에 따라 사각지대 청소년 기관을 돕는 기관의 성장을 지원하고, 핵심사업인 멘토링 지원 고잉투게더 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현장기관의 지속적인 멘토링 지원을 통해 이뤄낸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유제중 화평에클레시아 목사, 임귀복 위키코리아 대표, 최상규 선한울타리 대표, 고세라 라이프투게더 원장 등이 발표를 맡았다.
토론회 좌장은 윤용범 이랜드재단 감사가 맡았다. 토론회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온전한 자립 및 사회 진출을 도울 수 있는 각 단체들의 연대방안이 논의됐다.
정영일 이랜드재단 대표는 "당면 상황에 따른 단계별 지원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재단은 지속적으로 청소년을 돕는 기관을 적극적으로 돕고, 차별화되고 전문성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이랜드그룹, 전문파트너쉽과 연대해 자기탐색, 강점발견, 비전설계 등 사회진출 전 과정부터 맞춤형 진로 설계, 취업 연계까지 자립준비청년의 생애주기별 지원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신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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