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세넥스에너지 주주인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호주 헨콕에너지(Hancock Energy)는 세넥스에너지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총투자금은 약 6000억원으로 양사는 지분율에 따라 3000억원씩 투자한다. 증자 후에도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헨콕에너지의 지분율 변동은 없다.
앞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2년 4월 호주 동부 2개의 육상가스전을 운영 중인 세넥스에너지 지분 50.1%를 취득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1984년 설립된 세넥스에너지는 호주의 주요 천연가스 생산 기업으로 꼽힌다.
세넥스에너지는 오는 2025년까지 천연가스 3배 증산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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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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