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부문을 5개에서 4개로 통합개편 하는 대신 부문대표제를 도입해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기존 회계감사‧세무자문‧재무자문‧리스크자문‧컨설팅으로 나뉘었던 각 부문은 ▲회계감사 ▲세무자문 ▲경영자문 ▲컨설팅으로 통폐합된다. 부문별 수장은 본부장에서 대표로 승격된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딜로이트그룹은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그룹 총괄대표 아래 총 5명의 대표가 이끌어가게 됐다. 각 부문별 대표로는 권지원 세무자문부문 대표, 길기완 경영자문부문 대표, 손재호 성장전략부문 대표와 함께 배재민 컨설팅 부문(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대표가 신규 선임됐다.
별도 조직인 위험관리본부와 경영지원부문은 각각 김준구 본부장(RRO)과 김석기 부문장(CFO)가 이끌게 된다. 김석기 부문장은 이번에 배재민 대표와 함께 신규로 선임됐다.
뉴스웨이 장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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