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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TC본더 경쟁 서막···한미반도체↓·한화에어로↑

증권 종목 특징주

TC본더 경쟁 서막···한미반도체↓·한화에어로↑

등록 2024.06.03 11:04

김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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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한화정밀기계가 6월 중으로 자체 개발한 열압착(TC) 본더를 SK하이닉스에 납품하기로 하면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로 꼽히는 TC본더 장비 시장 경쟁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한화정밀기계의 TC 본더가 SK하이닉스의 HBM 생산 라인으로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오전 11시 1분 한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1만9800원(12.24%) 내린 14만19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영업일 대비 2만8000원(13.66%) 오른 23만3000원에 거래중이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와 엔비디아, 마이크론테크놀로지 등에 HBM 제조용 TC본더 장비를 공급하는 시장의 절대 강자다. 하지만 이번 한화의 진출로 TC 본더 시장에 균열이 일어날 전망이다. 한화정밀기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100%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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