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 3사 중 유일하게 점유율 늘었다
SK하이닉스가 메모리 3사 가운데 유일하게 D램(DRAM)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후광 덕이다. D램 시장에서 HBM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SK하이닉스의 시장점유율 확대 추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 SK하이닉스의 D램 시장점유율은 34.2%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