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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다올證 "휴젤, 美 ITC 승소로 불확실성 해소···목표주가 29.6%↑"

증권 종목

다올證 "휴젤, 美 ITC 승소로 불확실성 해소···목표주가 29.6%↑"

등록 2024.06.11 08:56

유선희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휴젤에 대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예비 판정에서 승소하며 북미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만원에서 35만원으로 29.6% 올렸다. 전날 휴젤은 21만3000원에 장을 마쳤다.

11일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US ITC는 예비 판정 결과에서 휴젤이 무역법 337조를 침해(No violation)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렸다"며 "휴젤 ITC 승소로 가닥을 잡으며, 북미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4개월 뒤 ITC 위원회의 최종 판정과 대통령 명령 절차가 남았다"고 덧붙였다.

휴젤 레티보는 북미에 허가받은 6번째 미용 톡신이다. 메디톡스는 휴젤의 보툴리눔톡신이 자사의 하이퍼 홀 A균주를 도용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ITC에 휴젤을 제소했다.

박 연구원은 "휴젤은 올해 2분기 중 현지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으로 북미 사업 가치는 4350억원으로 산정한다"며 "2030년 북미 시장점유율은 8%로 가정하며, 신공장 및 미국 톡신 개발 감가상각비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로 북미 사업 에비타 마진율은 86%까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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