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중 본계약 체결 마무리
이번 합병은 국내 AI 반도체 기업 간 대승적 통합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전쟁에 나설 국가대표 기업을 만들겠다는 목적에서 비롯됐다.
리벨리온과 SKT는 향후 2~3년을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승기를 쥘 '골든타임'으로 보고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실사와 주주동의 등 필요한 제반 절차를 거쳐 3분기 중 합병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연내 통합법인을 출범하겠단 계획이다.
합병 이후 SKT는 전략적 투자자로 합병법인의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 진출과 대한민국 AI 반도체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단 입장이다.
한편, 리벨리온의 전략적 투자자 KT 역시 기술 주권 확보 및 세계적 수준의 AI 반도체 기업 탄생을 위해 이번 합병 추진에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다.
뉴스웨이 강준혁 기자
junhuk210@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