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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라인게임즈, 이인 前 네오플 대표 사업전략 담당 본부장으로 영입

IT 게임

라인게임즈, 이인 前 네오플 대표 사업전략 담당 본부장으로 영입

등록 2024.06.13 15:09

수정 2024.06.13 15:19

강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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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로고. 사진=라인게임즈 제공라인게임즈 로고. 사진=라인게임즈 제공

라인게임즈가 이인 전 네오플 대표를 영입했다. 이 전 대표는 라인게임즈에서 사업전략 담당 본부장을 맡을 예정이다.

13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라인게임즈는 4번째 넥슨 출신 인사로 이 전 대표를 영입했다. 앞서 라인게임즈는 넥슨코리아 본부장을 지낸 조동현 슈퍼어썸 대표, 김태환 전 넥슨 부사장, 윤주현 전 넥슨코리아 디렉터를 영입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1979년생으로 2004년 넥슨코리아에 입사해 해외사업실 부실장, 네오플 글로벌실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4년 3월 네오플 대표에 올라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 주요 작품의 국내외 사업과 신작 개발을 이끌었다.

2015년 6월 김명현 대표가 취임하자 이 전 대표는 네오플 내 개발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겼고 2016년 회사를 떠났다. 이후 일본 계열사 그룹으로 부임해 회생 작업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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