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의 967.7만 개에 비해 2.5% 증가한 것으로, 실제로 가동 사업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이후로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이하 카드뉴스 이미지 참조)
대부분은 '개인'입니다. 지난해 995만 중 개인사업자가 864.8만 개로 전체의 약 87%, 법인사업자는 130.2만 개였죠. 업태로는 부동산임대업이 243.1만 개(24.4%)로 가장 많았습니다.
단 신규 사업자는 소매업을 제일 많이 창업했습니다. 개인이 소매업(31.3%), 서비스업(23.9%), 음식업(13.4%) 순으로 창업한 영향이 컸죠. 법인 창업은 서비스업(35.6%), 도매업(13.9%), 제조업(11.9%) 순이었습니다.
신규 사업자의 연령대는 40대(33.4만 개), 30대(31.7만 개), 50대(27.4만 개)의 순서대로 많았는데요. 창업 시장에서 20~30대의 비중은 지속해서 늘고, 40~50대 비중은 감소 추세라고 합니다.
연령대별 창업 업태도 살펴봤습니다. 30대 및 30세 미만은 소매업을, 40~60대는 서비스업을, 70세 이상은 부동산임대업을 가장 많이 창업해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여성 사업자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2023년 말 기준 여성 사업자 수는 401.8만 개. 400만 개를 역대 최초로 넘어섰죠. 비중 역시 늘어 40.4%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가동 사업 현황을 보면 부동산임대업(29%), 서비스업(20.9%), 소매업(19.3%) 순으로 많았는데요. 이들 3개 업태가 여성 가동 사업자의 69.2%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상 국내 사업자 현황을 살펴봤습니다. 사장님 1000만 명 시대가 눈앞, 열심히 일하는 사장님들 모두가 성공을 거두면 좋겠습니다.
뉴스웨이 이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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