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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삼성전자, 한 달 만에 '8만 전자' 회복

증권 종목 특징주

삼성전자, 한 달 만에 '8만 전자' 회복

등록 2024.06.14 10:06

수정 2024.06.14 10:13

유선희

  기자

삼성전자 주가가 한 달 만에 8만원 선을 회복했다.

14일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6% 오른 8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 중 8만원 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16일 (8만300원) 이후 처음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의 급등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최고가를 경신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8% 상승한 5602.42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도체 지수가 5600선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상대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올해 들어 역대 최고가를 새로 쓰는 동안 삼성전자 주가는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밑돌았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수급 개선으로 실적 개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엔비디아에 HBM3E 납품은 전반적인 HBM3E 공급 부족을 감안할 때 올해 하반기에는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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