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올해부터 'Change My Town'사업을 포항·광양지역뿐만 아니라 포스코그룹 사업장이 있는 인천·성남 등 여러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포스코 외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주요 사업회사까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Change My Town'은 지역사회에 개선이 필요한 시설과 지원 활동 등을 기부자인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까지 추진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임직원이 지역사회 개선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기획해 제안서를 작성하면, 재단에서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공익성·시급성 등을 종합 고려해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실행 예산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은 활동 종료 후 소감문, 사진 등을 제출해 결과를 공유한다.
Change My Town에 참여한 권경호 포스코 광양 EIC기술부 과장은 "평소 지역 아동들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일률적인 활동 외 어떤 걸 지원해 줄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찰나 Change My Town을 통해 동료들과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기획해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기부에만 그치지 않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주위에 온기를 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웨이 황예인 기자
yee9611@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