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예약·자가 심리진단 ·명상 콘텐츠 및 전문가 노하우 제공
(광양제철소 김은호 대리)
"마음챙김과 관련해 평소에 접하기 쉽지 않은 전문의의 노하우를 앱에서 쉽게 배워볼 수 있어서 유익한 것 같습니다. 우리 직원들의 심리적 건강에도 신경 써준 회사에 감사합니다"
(광양제철소 조이현 과장)
포스코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출시한 마음챙김 '휴' 앱이 오픈 한 달 째에 접어든 지난 12일, 다수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음챙김 '휴' 앱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마음건강을 증진하고자 포스코 보건기획실에서 제작, 광양·포항제철소 등 직영 직원과 가족뿐만 아니라, 협력사·그룹사 직원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배포된 앱이다.
직원들은 마음챙김 '휴' 앱을 통해 회사에서 제공하는 심리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예약할 수 있으며, 자가 심리검사 기능까지 제공해 직원들이 자신의 심리상태를 보다 손쉽게 확인해볼 수 있다.
아울러, 잠자기 전 바로 취침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악이나 동화 낭독 콘텐츠는 물론, 긍정적인 생각을 유도하거나 마음의 안정이 필요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명상 가이드, 음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노하우 등 각종 콘텐츠까지 제공돼 직원들의 마음 건강챙김에 보탬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 보건기획실 관계자는 "편리한 상담예약은 물론 그동안 다각적인 심리 건강증진 콘텐츠들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직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관점에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심리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모든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근무 만족도와 행복도를 높이고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사내 심리상담센터인 '마음챙김센터 휴'를 운영, 각종 심리상담과 검사 프로그램,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건강하고 안정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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