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NH투자증권은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저연차 아티스트 라인업이 경쟁사 대비 다소 아쉬운 성과를 보이면서 투자 매력도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 아티스트 관련 모멘텀 부재 장기화 및 영업비용 증가와 관련한 시장의 우려가 상존하나, 이는 하반기 중 점진적으로 해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연초 이후 JYP엔터의 주가 하락세가 경쟁사 대비 두드러지는 상황으로, 주력 라인업의 견조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저연차 라인업이 경쟁사 대비 아쉬운 성과를 보이면서 투자 매력도가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그는 "저연차 라인업인 엔믹스의 확실한 판매량 반등 혹은 하반기 데뷔 신인의 유의미한 흥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저연차 라인업 성과 부진 등 장기 성장성 측면에서의 약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안윤해 기자
runhai@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