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산업협회-크리니트, 청소·위생 관리 업무협약

(왼쪽부터)김대권 한국외식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오훈 크리니트 대표. 사진=크리니크 제공

크리니트와 식품위생교육 전문 기관 한국외식산업협회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한국외식산업협회에서 살균·소독 청소 및 시설 유지보수 토탈 솔루션 공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크리니트는 스타벅스·애슐리·도미노피자·뚜레쥬르 등 대형 외식업 브랜드부터 스타필드·현대백화점·롯데마트·골프존 등 대기업 시설 유지 보수까지 전담하고 있는 유지·보수 전문 기업이다.

기업 및 매장 시설, 에어컨, 제빙기, 냉장·냉동고, 후드·덕트, 배수관 등 청소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전국 지점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시설 유지보수 전문기업이다.

한국외식산업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 소관 외식산업 분야 비영리법인 사업자단체로, 외식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식품 위생교육 전문 기관이다.

양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 후, 외식산업협회 회원사 매장·설비 청소 및 유지관리 서비스 분야에 대해 신기술 및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협력과 자문,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회원사 매장의 시설 유지 관리 수준을 선진국 기준으로 체계화해 매장의 위생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대권 한국외식산업협 상근부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체계적인 위생관리의 좋은 대안이 마련돼 회원사 매장의 위생 수준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오훈 크리니트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자영업자들이 매장 청소조차 신경 쓸 겨를이 없었을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통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설비 등의 살균·소독 청소 서비스 상품 개발에도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회원사의 음식점 위생 등급제 신청 및 재검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