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는 샌드위치 단품(15cm) 기준 가격을 평균 193원, 약 2.8% 상향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샐러드는 100원에서 300원, 단품 음료 및 세트 메뉴는 100원에서 200원 오른다. 사이드 메뉴 가격은 변동 사항이 없다.
이번 가격 인상 조치는 원·부재료비, 인건비, 공공요금 및 제반 비용 등 매장 운영 비용이 커지면서 불가피하게 조정됐다는 설명이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최근 물가 인상 상황에서 부담이 커지면서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며 "가격 조정에 대해 이해를 부탁 드리며,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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