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아마존 K뷰티 콘퍼런스 셀러데이'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현 콜마그룹 부회장과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 짐 양 아마존 글로벌셀링 아시아·태평양(APAC) 총괄 부사장, 유키 스이타 아마존 재팬 소비재뷰티 사업 총괄리더 등이 참석한다. 국내 뷰티 브랜드 기업은 물론 유통, 제조업계 관계자 1500여명도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다.
윤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콜마와 아마존이 함께 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넘어 K뷰티의 혁신과 가치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K뷰티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K뷰티가 아마존에서 크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국내 뷰티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양사의 마음이 모아지며 성사됐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이끄는 매력적인 브랜드 콘셉과 혁신 기술로 무장한 스타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이번 콘퍼런스 행사장 내에 스킨케어, 메이크업, 선케어, 화장품패키지 등 대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화장품 사업을 위한 맞춤형 고객 상담을 진행한다. 또 한상근 한국콜마 기술연구원 부원장이 '근거 있는 자신감, 한국 화장품의 경쟁력'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고객사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최선의 길을 제시하며 동반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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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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